음성축협 조철희 조합장의 특가법상 배임·업무상 배임 혐의 엄정수사 촉구 기자회견
- 작성일
- 2018-12-12 16:22:46
- 작성자
- 전국협동조합노조
민주노총 충북본부와 음성민중연대, 전국협동조합노동조합이 공동 주관하였으며 현재 음성축협 조철희 조합장은 업무상 배임 혐의로 경찰에 고발 되었으며, 교섭해태와 부당노동행위 관련해서도 고용노동부 충주지청에서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 한 상태이다.
기자회견 시작 30분전부터 용인지부 엄기형 지부장과 조합원 동지들은 음성경찰서 앞에서 조철희 조합장의 구속 수사를 촉구하는 선전전도 진행 하였다.
민경신 위원장은 기자회견 여는 발언에서 전국에서 지역 농-축협 조합장들의 비리와 갑질, 성폭력 등 참아 말로 다 못할 정도로 심각하다며 이와 같은 원인에는 농협중앙회 회장을 대의원 조합장들이 뽑다보니 지역 농축협을 감사하고 지도해야 될 농협중앙회가 지역 농축협 조합장들의 눈치를 보며 매관매직 하고 있다고 강력히 비판하였다.
또 올 여름 음성축협 본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였을때도 노조 혐오에 따른 여성 조합원들에게 부당 인사를 자행 하였고 지부장을 탄압 하는 등 노조와해 공작을 폈다고 주장하며 음성경찰서장은 즉각 구속 수사할 것을 요구 하였다.
민주노총 충북본부 조종현 본부장도 투쟁사에서 충북지역에서 많은 노동조합이 탄압을 받고 있다며 음성축협 조철희 조합장은 즉각 사퇴하고 법의 엄정한 심판을 받을 것을 요구하며 민주노총 충북본부도 조철희 조합장이 구속 될 때까지 함께 투쟁하겠다고 결의 하였다.
유운상 충북본부장은 기자회견문 낭독을 통해 농심을 이용해 도둑질을 일삼는 조철희 조합장을 엄중수사하라며, 배임행위 또는 횡령, 업무방해, 권한남용으로 인한 재산상 손실은 모두 음성축협 양축조합원과 음성축협의 번창을 위해 노력해 온 노동자들이 함께 일구어 온 것이라며 백일하에 이런 도둑질이 더는 일어나지 않도록 엄중히 수사하고 여죄가 있다면 필벌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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