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 27일(수) 14시 대전 효문화진흥원에서 전국협동조합노조 2019년 정기대의원대회를 개최 하였다.

1부 기념식 행사에서 민경신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9년 조합원 1만 시대를 위해 적극 조직화 할 것과 갑질 비리 조합장 끝장내기 위해 현장투쟁 반드시 승리하자고 주문하였다.

전국농민회총연맹 박행덕 의장 및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김옥임 회장은 협동조합노조가 농협개혁과 농정혁신을 결의해주니 든든하다며 깊은 연대로 함께 하겠다는 축사를 해주었다. 민주노총 양동규 부위원장은 3월 6일 민주노총 총파업투쟁에 협동조합노조도 힘있게 동참해달라고 주문하였다. 아울러 이승현 사무금융연맹 일반사무업종본부장, 문병섭 NH농협중앙회노조 수석부위원장, 강근제 전)농협노조 초대위원장도 참석하여 대의원대회를 함께 축하 해주었다.

​모범조직 및 조합원, 모범사무처 대한 표창을 수여 하였고, 1기 임기를 마친 부위원장과 회계감사에 대하여 공로패를 전달하였다. 이어 2기 각 상설위원회 위원장으로 김홍철 산별교섭위원장(수석부위원장), 김석 정책위원장(부위원장), 조성경 교육위원장(부위원장), 이형범 조직강화위원장(수원축협지부장)에 대하여 각각 임명장을 수여하였고, 2기를 힘차게 이끌어 갈 민경신 위원장을 비롯한 신임 임원, 각 지역본부장들의 결의발언을 끝으로 1부 기념식을 마쳤다.

2부 본대회에서는 2018년 정기대대 및 임시대대 결과보고, 투쟁사업장 보고가 있었고, 회의록 승인 후 본 안건을 다뤘다. 규약개정에 관한 건과 회계감사 선출 건에 대하여 대의원 투표를 진행하여, 규약개정 건이 원안 통과 되었으며, 회계감사에 이규철, 박우영 동지가 선출되었다.

2018년 사업평가 및 결산회계감사 승인, 2018년 사업계획 및 사업예산 승인에 대하여 원안 가결 되었으며, 2019년 상급단체 파견대의원 선출 및 중앙위원 선임에 대해서도 원안 승인 하였다.

2019년 투쟁결의문 채택을 통해 노동존중 농협실현으로 조합원 1만명 시대를 함께 열자고 결의 하였으며, 최저임금 무력화에 앞장서는 정부·국회를 규탄하며 저임금 노동자의 임금인상 투쟁에 힘차게 나설 것을 결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