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8일(수) 오전 10시 30분부터 전국협동조합본부·농협유통노조·하나로유통지부 대표자 연대회의를 진행했다. 전국협동조합본부에서는 김덕종 위원장과 임기응 정책실장이 참석했고, 농협유통노조에서는 이동호 위원장과 이찬경 수석부위원장이, 하나로유통지부에서는 이동호 위원장과 이찬경 수석부위원장이 참석했다.

보고안건으로 4월 28일 열린 3개 노조 간담회 주요 내용 및 결과와 각 조직 주요 현황을 보고했다.

논의안건으로는 향후 공동사업 및 투쟁에 관한 건을 논의하여 농협중앙회 및 NH 불공정 지배구조 및 비정규 노동에 대한 차별을 비롯한 노동 탄압에 공동대응하며 각 노조 주요 일정에 함께하는 일상적 연대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3개 노조 공동기구는 8월 출범을 목표로 공동사업 및 투쟁의 기조와 방향을 담은 기구명을 정하고, 출범 후 매월 10만원의 분담금을 납부하기로 했다. 또 공동기구 내 기본 역할 분담 관련 논협의는 7월 2일 개최 예정인 실무자 회의에서 진행하기로 했고, 실무자 회의는 매월 첫째주 수요일에 개최하고 대표자·실무자 합동회의는 짝수 월 첫째주 수요일에 개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