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장 직선제 및 조합장 선거운동 활성화 방안 국회통과 촉구 기자회견
- 작성일
- 2019-11-08 16:51:28
- 작성자
- 협동조합노조
전국협동조합노조는 2019년 11월 4일 오전 11시 국회 정론관에서 진행했던 '농협중앙회장 직선제 및 조합장 선거운동 활성화 방안 국회통과 촉구 기자회견'에 참석하여 농협중앙회장 선출 직선제와 조합장 선거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개혁적 성향의 조합장 모임인 정명회, 좋은농협만들기국민운동본부, 농어업정책포럼 등이 함께 한 기자회견으로서, 참가자들은 내년 1월 치러질 예정인 농협 회장 선거를 앞둔 이번 정기국회가 관련법인 「농업협동조합법 개정안」과 「공공단체등 위탁선거법 개정안」을 처리할 마지막 기회라며 한목소리를 냈다.
또한 "농협 회장 선거제도의 경우 200여 명의 소수 대의원조합장만 참여하는 간선제 방식의 선거로, 전체 조합원의 의사를 반영하지 못해 체육관선거라는 비판을 받도 있다"며 직선제의 필요성을 피력했고, 조합장 선거 또한 깜깜이 선거로 불릴 만큼 제한적 선거운동 방식으로 진행되어 금품선거를 조장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현권 의원 및 국영석 정명회 대표 발언에 이어 좋은농협만들기운동본부를 대표해서 우리노조 민경신 위원장도 발언에 나서, 대의원 몇명이 짜고 치는 화투마냥 회장이 뽑히는 구조는 올바른 민의가 반영되기 어렵다며 농협 회장 선출 직선제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기자회견을 마친 후 행안부 및 농해수위 소속 의원실을 방문하여 면담을 갖고 입장을 전달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