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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흥원예농협의 부당해고에 맞서 선전전 시작

작성일
2020-07-03 16:45:02
작성자
최고운영자

부천시흥원예농협이 또 다시 노조 간부에 대한 부당해고를 자행했다.

부천시흥원예농협은 7월 1일자로 부천시흥원예농협지회 이국환 지회 사무국장을 해고하고, 김태호 지회장에 대해서는 7월 17일자로 해고를 통보했다. 지난 해 부당해고 투쟁을 통하여 복직한 지 1년만에 또 다시 해고를 당한 것이다. 이에 부당 해고 및 노동탄압 규탄, 해고 철회를 위한 선전전을 지난 7월 1일부터 시작했다. 선전전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14시부터 16시까지 부천시흥원예농협 앞에서 하루 두 차례 진행하고 있다.   

7월 1일(수) 1일차 선전전에는 이국환 지회 사무국장, 전국협동조합노조 경인본부 부천지부 동지들, 민주노총 부천지부 동지들, 강근제 경인본부 자문위원 동지 및 본부 사무처, 본조 서귀환 동지가 함께 했다. 특히 이날 선전전에는 작년 농협비리 등을 고발했던 MBC 스트레이트 탐사취재팀에서도 관심을 갖고 취재를 했다.

7월 2일(목) 2일차 선전전에는 이국환 지회 사무국장, 강근제 경인본부 자문위원 동지 및 본부 사무처, 신경현 인천강화옹진축협지부장 동지가 함께 했으며, 7월 3일(금) 3일차 선전전에는 이국환 지회 사무국장, 민주노총 부천지부, 본조 조직실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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