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협사업장 8차 중앙교섭
- 작성일
- 2025-07-10 14:40:22
- 작성자
- 협동조합업종본부






7월 9일(수) 오후 2시, 본조 회의실에서 축협사업장 8차 중앙교섭이 열렸다. 이번 교섭에는 전체 40개 축협사업장 중 인천강화옹진, 횡성, 고성, 합천, 남해, 부산, 함안 등 7개 사업장을 제외한 33개 사업장이 참석했다.
사용자 측은 대부분 교섭 구조와 도 간 복위임 허용 등 교섭 방식에 대한 문제만을 제기하며, 기존의 1% 임금 인상안을 고수했다. 다만, 대전·충남·세종 지역 사용자 측은 1.5%+α안을 최종안으로 제시했다.
이에 노동조합은 전국적인 최저선을 맞추기 위해 지역 간 편차가 있더라도 단일안이 아닌, 각 사업장과 지역별 입장을 차기 교섭 전까지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차기 교섭까지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조정 신청 절차에 들어갈 것임을 밝히며, 노동조합의 2차 수정안으로 2.8%+α안을 제시했다.
차기 9차 중앙교섭은 7월 23일(수) 오후 2시, 노동조합 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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