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협동조합노동조합 대전충남세종본부는 2021년 11월 10일(수) 10시 30분부터 대전충남세종본부 회의실에서 6개 농축협지회 여성간부들이 함께 한 가운데 여성간부교육을 진행했다.

여는마당에서 도성훈 대전충남세종본부장(후보)는 본부 여성간부 역량강화와 여성사업 활성화를 위해 본부에서 적극적으로 사업을 펼쳐가겠다고 밝히며 여성간부들의 역할을 높혀 노동조합을 더욱 강화시켜 나가자고 당부하였다.

전국협동조합노조 위원장 직무대행 김동은 동지는 격려사를 통해 “지난 5월 조직강화위원회와 여성위원회의 대충세본부 현장순회간담회 이후 지회 조합원 확대 및 여성간부모임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큰 성과이다. 11월 16일부터 진행하는 3기 임원선거에 높은 투표율로 힘있는 집행부를 세워 더욱 활발한 사업과 활동을 만들어 갔으면 한다”라며 격려하였다.

이날 여성간부교육은 오전에 한순희 교선실장의 진행으로 전국협동조합노조 여성조합원 설문조사 결과 공유 및 토론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노동자교육센터 김진순 대표와 함께 여성으로 살면서 느끼는 부당함, 억울함, 차별 받았던 경험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에 대해 토론 및 발표하는 일정을 진행했다. 이어 ‘여성노동자, 평등한 사회를 꿈꾸고 이뤄내자!’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여성문제와 불평등한 사회가 왜 나타나고 왜 심각한 지 알아보며 노동조합 여성간부의 역할 찾기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이날 여성간부교육에 대한 상호 소감 나누기와 대전충남세종본부 여성간부수련회를 12월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 제주에서 진행할 것을 결의하며 모든 일정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