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협동조합노조 전국 순회투쟁 경과 보고 및 향후 투쟁 계획 선포 투쟁 대회 개최
- 작성일
- 2021-04-28 17:00:35
- 작성자
- 전국협동조합노조
2021년 4월 28일(수) 10시 30분부터 농협중앙회 앞에서 지역 농축협 현안 문제 해결! 불법사찰 농협중앙회장 퇴진! 농축협 노동자 전국 순회 투쟁 경과 보고 및 향후 투쟁 계획 선포 투쟁 대회를 개최하였다.
전국협동조합노동조합 지난 3월23일부터 4월 15일까지 전국에 있는 농협중앙회 지역본부앞에서 지역 농축협 현안 문제와 불법사찰을 지시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퇴진 순회 투쟁을 진행 하였고, 금일 투쟁 경과 보고 및 향후 투쟁에 대한 결의를 가지고자 투쟁 대회를 개최 하였다.
노동당대표 현린 동지의 투쟁사를 시작으로 사무금융연맹 이기철 수석부위원장의 연대사와 지역 현안문제를 가지고 지난 4월 26일부터 상경 투쟁하고 있는 제주축협지회 김덕종 지회장의 투쟁사와 지난해 7월 1일자로 해고된 부천시흥원예농협지회 김태호 지회장의 뜨거운 투쟁사를 통해 농협중앙회의 지역 농축협 지배개입과 독소규정 개정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 열변을 토했다.
민경신 위원장은 마지막 투쟁발언에서 지난 한달간 전국 순회 투쟁을 통해 전국협동조합노조 뿐만 아니라 지역 농축협 모든 노동자들이 농협중앙회의 사찰과 감시를 당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농협중앙회의 지배개입에 대해 강력히 비판하며, 지역 농축협 인사와 관련하여 농협중앙회가 계속 관여하고 있다며 노동조합은 농협중앙회장을 상대로 단체교섭을 진행 하겠다고 선언하였다. 또한 농협중앙회장 직선제에 대해서도 2백만명의 농민이 선출하는게 아니라 1천 2백여명의 조합장이 선출하는 것이 무슨 직선제냐며 비판하며 불법사찰을 지시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퇴진 투쟁을 강력히 전개 하겠다고 결의 하였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지역 농축협 현안 문제에 대해 노동조합과 협상을 준비하고 있었으나 제주축협지회 상경 투쟁을 핑계로 협상을 철회 하였고, 당초 노동조합과 협상을 하지 않을 심상이 명백해 졌기에 전국협동조합노동조합은 이성희 회장 자택 집회신고를 시작으로 그림자 투쟁을 통해 회장 퇴진 투쟁을 전개 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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