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본부 제주축협지회 농협중앙회 앞 상경투쟁 전개
- 작성일
- 2021-04-28 11:48:44
- 작성자
- 협동조합노조
전국협동조합노동조합 제주본부 제주축협지회(지회장 김덕종)는 4월 26일(월)부터 28일(수)까지 지회 집행간부 중심으로 서대문 농협중앙회 앞에서 상경투쟁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축협지회는 2000년 초부터 노사합의로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시행해왔고, 2015년 단체협약으로 매년 계약직 직원의 일부를 일반직 및 기능직으로 전환 할 것을 명문화 했다. 그러나 2019년 농협중앙회가 전환 채용을 문제삼자 이를 이유로 사측은 단협이행을 거부하고 전환채용을 하지않고 있으며, 일반관리직 전환자의 경우도 농협중앙회에서 전산을 열어주지 않아 수기로 인력관리를 하고 있다.
이에 제주축협지회는 4월 26일부터 3일간 농협중앙회 앞 상경투쟁을 시작하여 아침 출근 선전전과 중식 집회, 퇴근 선전전을 진행했고, 민경신 위원장, 김홍철 수석부위원장, 김동은 사무처장, 김필선 서울본부장, 부천시흥원예농협지회 김태호 지회장과 이국환 사무국장, 본조 사무처 동지들이 제주축협지회 투쟁에 동참하였다. 또한 노동당, 평등노동자회 동지들도 연대 해주었다.
제주축협지회는 향후 투쟁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시 파업투쟁 등 강도 높은 투쟁을 벌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농협중앙회는 제주축협 비정규직 정규직화 단체협약 이행 방해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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