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0일(수) 오후 2시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진행하는 민주노총 결의대회에 참석했다. 집회에 이어 을지로입구~서울시청을 행진한 뒤 2차 퇴진총궐기에 합류했다.

2차 퇴진총궐기는 농민들이 중심이 되었다. 총궐기에 참여한 농민들은 쌀값 대책을 마련하라고 목소리 높이며 "농업 파괴, 농민 말살 윤석열 정권 퇴진하라"고 촉구했​다. 집회 뒤 참가자들은 서울 용산 대통령실까지 행진을 시작했지만, 남대문경찰서 인근에서 경찰에 의해 가로막혔다. 애초 행진을 허가했던 경찰이 이를 막은 것은 집회가 길어지며 이날 오후 4~5시로 예정됐던 행진 허가시간이 지났다는 이유에서인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