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 정규직화 단체협약 이행방해 농협중앙회 규탄 전국협동조합노조 제주양돈지부 결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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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협동조합노조 작성일22-10-04 09:53 조회108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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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정규직화는 한국 사회 불평등해소와 노동자의 존엄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입니다.

제주양돈농협 노사는 비정규직 차별 해소와 노동조건 개선을 위해 정규직화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근속연수 순으로 공정하게 정규직 전환을 해왔습니다.

그런데 농협중앙회가 지난해 3월부터 정규직 전환자에 대한 인력관리시스템 등재 권한을 일방적으로 차단해 올해부터 정규직 전환을 강제로 중단시켰습니다.

농협중앙회의 정규직 전환 방해는 노사자율로 체결된 단체협약에 대한 부당한 개입이며, 헌법상 노동기본권인 단체교섭권을 부정한 반헌법적 행위입니다.

2022년 9월 30일(금) 오후 5시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 앞에서 제주양돈지부가 농협중앙회규탄 결의대회를 진행했고, 항의서한도 중앙회 제주본부 부본부장에게 전달하였습니다. 제주양돈지부는 결의대회를 통해 비정규직 정규직화와 단체협약 사수를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을 결의하였습니다.

오늘 연대해주신 모든 동지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