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본부 평택신협지회가 2022년 12월 21일(수) 경고파업에 돌입했다.

평택신협은 노동조합의 지속적인 단체교섭 요구를 무시하는 행태를 보이다 못해 노조 조합원의 해고를 단행하는 등 노동조합 탄압이 극에 달했다.

이사장의 상습적인 폭언 등 직장 내 괴롭힘과 불합리한 인사권 남용, 임금체불, 임금삭감으로 고통받던 평택신협 노동자들은 급기야 부당해고까지 자행하는 평택신협 사측에 맞서 전 조합원 파업투쟁을 결의하였다.

이날 1차 경고파업은 평택신협 본점 앞에서 선전전 형식으로 진행하였으며, 조합원 총회 이후 오후 1시 업무에 복귀했다.

평택신협지회는 단체협약을 쟁취하고 해고조합원이 원직복직할 때까지 힘차게 투쟁할 것이며 21일 1차 경고파업에 이어 22일에도 2차 경고파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평택신협지회 투쟁에 많은 지지와 연대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