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협동조합노조 대경본부는 2020년 1월 31일~2월 1일 양일간에 걸쳐 본부 및 지부, 지회 99명의 간부 동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 경주교육원에서 2020년 상반기 확대간부수련회를 진행했다. 역대 대경본부 확대간부수련회 중 가장 많은 인원이 참가했다.

수련회 첫 일정으로 진행된 여는마당에서 민경신 위원장은 '올해는 조금 더 단결투쟁 기운을 북돋아서 힘차게 전진하자'며 대경본부가 선봉에서 훌륭한 모범을 만들어달라고 주문하였다.

최인섭 대경본부장은 어려운 조건속에서도 현장에서 간부동지들이 많이 참여해주신 데 대해 고마움을 전했고, 분위기를 일신해서 예전에 대경본부처럼 전투적이고 투쟁에서 승리하는 본부로 확고히 세우자고 격려하였다.  

1일차 일정으로는 노동상식 골든벨, 모범단협 알아보기 단협마블 체험교육을 진행했고, 조직활동과 간부의 소통방법에 대해 박양희 강사로부터 강의를 들었다. 저녁시간에는 2020년 대경본부 사업계획에 대하여 토론을 진행한 후 단결마당을 통해 간부들의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2일차 오전에도 본부 교육국 주관으로 2020년 노동정세와 과제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었고, 수련회 참석한 간부들은 이틀간 배우고 토론하고 함께 나눈 이야기들을 현장에서 잘 활용할 것과 조합원들과 더 많은 소통을 결의하며 모든 일정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