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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농협 노사 갈등 새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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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국협동조합노조 작성일17-06-27 14:14 조회57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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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ado.net/?mod=news&act=articleView&idxno=860620

 

 

원예농협 노사 갈등 새국면

농협, 조합원 징계 철회 ‘일단락’
단체협상 대표권한 주체 놓고
2개 노조간 대립 첨예는 불씨

박현철 2017년 06월 27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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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원예농협의 노사 갈등이 노조위원장 복직,해고자 징계철회 등으로 새국면을 맞고 있다.

원예농협 노사는 지난 해 5월부터 해고자 복직,조합장 퇴진 요구 등으로 갈등을 겪었으나 최근 원예농협측이 인사위원회를 열고 박현식 노조위원장 복직과 중징계를 받은 조합원 징계를 철회했다.

이에 따라 지난 해 5월 부부사원 퇴사종용 문제로 촉발돼 조합장 퇴진요구로 까지 이어진 노사갈등은 해결국면으로 접어들었다는 관측이다.

이 처럼 원예농협측이 복직을 결정한 것은 최근 강원지방노동위원회로부터 부당해고 판정을 받은데다 노사갈등 장기화에 따른 매출감소,신뢰도 추락,혁신도시에 들어설 하나로마트 개점 등에 차질이 우려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문제는 원주원예농협은 2개의 노조가 활동하면서 최근 만료된 단체협약안을 놓고 조합측과 협상해야 할 주체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원예농협노조는 지난 해 3월 출범한 민주노총 산하 원주원예농협지회와 지난 3월 출범한 원주원예하나로노조가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 과반수 이상 조합원을 확보한 원예하나로노조가 단체협상의 대표권을 확보했다.

이에 대해 원예농협지회는 최근 강원노동위원회에 이의를 제기,단체협상 대표권한을 둘러싸고 노조간 갈등으로 번질 우려를 낳고 있다.

심진섭 원예농협 조합장은 “조합에서는 사태해결을 위해 노조위원장 복직,징계철회 등 모든 것을 양보하고 노조들간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며 “조합에서는 대표성이 있는 1개 노조와 단체협상을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현철 lawtopia@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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